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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전하나 기자] 1966년 '천리길'을 발표하며 데뷔한 가수 나훈아(77)가 데뷔 58년 만에 은퇴를 선언해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 가운데, 다른 스타들의 은퇴 발언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27일, 나훈아는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4 나훈아 콘서트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 에서 은퇴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이날 공연 초반 나훈아는 "우선 인천 공연은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은퇴 사실에 쐐기를 박아 아쉬움을 샀다. 건강 문제로 가수 활동을 그만두는 것 아니냐는 의혹에 관해서는 올해 2월 진행한 피검사를 포함한 각종 검사에서 문제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은퇴 후 계획에 관해 그는 "제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냐. 길거리에 맛있는 게 있어도 '먹지 말자'하..
방송 연애
2024. 4. 29.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