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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연설비서관' 강원국 작가의 총선 패배 이후 대통령 메시지 위한 제언 ①국민이 듣고 싶어하는 걸 말해야 한다 ②대통령이 '도덕적 심판자'여서는 안 된다 ③이해 구하고 책임지는 말을 해야 한다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문을 담당한 경험을 바탕으로 리더의 글쓰기와 말하기에 대한 책을 펴내고 있는 강원국 작가. 한국일보 자료사진 "2004년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소추가 기각된 뒤 업무에 복귀하면서 노무현 당시 대통령은 '경제 올인'을 외쳤습니다. 국민은 환호했고요. 싸우는 건 관심 없으니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한 겁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할 일도 그겁니다. '더는 싸우지 않겠다, 확실히 방향 전환하겠다'는 걸 화법에서부터 보여줘야 합니다. 대통령 지지율이 워낙 낮아서 치고 올라갈 여지도 큽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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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14.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