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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개연성 없는 설정의 남발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 아이러니하게도 시청자들은 초심(?)을 지켜 현실성 없는 결말을 맞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아는 맛이 무섭다고 했던가. 재벌가, 신데렐라 설정, 시한부까지. 뻔한 클리셰 범벅인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20%를 가뿐히 넘으며 역대 tvN 시청률 2위에 안착,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 뻔한 소재에도 통했던 이유는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 소름 돋는 연출, 400억 대작 '자본의 맛' 등 여..
방송 연애
2024. 4. 22.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