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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눈물의 여왕' 김지원이 김수현이 써둔 합의이혼서를 알고 충격에 빠졌다. 24일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에서는 독일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백현우(김수현 분)와 홍해인(김지원)의 모습이 담겼다. 천다혜(이주빈 분)는 윤은성(박성훈 분)에게 "백현우랑 홍해인 서로 좋아하는데 둘 다 그걸 모른다. 그러니까 자꾸 엇갈린다"며 "백현우한테 사람 붙여서 쫓아낼 생각이면 포기해라. 그레이스가 사람 붙인 지 3년인데 깨끗했다더라"라고 일렀다. 이에 윤은성은 "근데 비밀 없는 사람이 이런 걸 두진 않겠지"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금고를 바라봤다. 윤은성은 "비밀이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관계는 망가진다. 그게 비밀의 힘"이라 말했다. 홍해인은 백현우에게 "집에 가자. 멀리 오면 기적처..
방송 연애
2024. 3. 25.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