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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LA 다저스 선수단을 향해 날계란을 던진 20대 남성 A(24)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16일 폭행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A씨는 전날 오후 3시8분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다저스 선수단을 향해 날계란을 던진 혐의를 받는 중이다. 이날 다저스의 입국은 역사적인 장면이었다. 야구 변방국으로 치부되던 한국에서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열리고 그 개막전에 참여하기 위해 다저스가 한국 땅을 밟은 순간이었다. 수많은 야구팬들이 다저스 선수단을 기다렸다. 오후 2시48분경 '7억달러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가 가장 먼저 입국장에 모습을 나타냈다. 많은 팬들이 오타니에게 함성을 보냈다. 이 때까지만 해도 분위기는 좋았다. 그런데 예기치 못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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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16.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