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열 번 간 윤 대통령이 '진짜 대파값' 모르는 이유
[取중眞담] 준비된 현장, 조율된 토론으론 민심은커녕 대파값도 알기 힘들다 [取중眞담]은 기자들이 취재 과정에서 겪은 후일담이나 비화, 에피소드 등을 자유롭게 쓰는 코너입니다. [안홍기 기자] ▲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 카카오톡 채널에서 홍보한 대파 한 단 가격 ⓒ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 카카오톡 채널 "그런데 지금 여기 하나로마트는 이렇게 하는데 다른 데는 이렇게 싸게 사기 어려울 것 아니에요."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에 물가를 점검하러 나온 윤 대통령이 한 단에 875원인 대파의 가격을 보고 한 질문이다. 이어 관계자의 설명이 뒤따랐고, 윤 대통령은 "아 재래시장도?"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한 말이 "저도 시장을 많이 가봐서 그래도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였다. 윤 대통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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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25.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