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이치주가조작 사건 공범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결혼을 우리가 시켜준 것이다"라는 말을 해 왔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전 대표는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에 연루돼 있는 핵심 인사다. 이 전 대표가 임성근 사단장 등과 골프 모임을 추진했던 채팅방 '멋쟁해병'의 구성원이었고, 이 전 대표의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한 공익신고자인 김규현 변호사는 17일 JTBC에 출연해 이 전 대표와 인연, 대화 내용 등을 공개했다. 해병대, 검사 출신인 김 변호사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변호인을 맡고 있다. 김 변호사는 "사실 (이종호 전 대표를) 처음 만났을 때는 그분이 도이치(주가조작 사건) 관계자라는 걸 몰..
정치
2024. 7. 18.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