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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류현진이 지난달 29일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몸을 풀고 있다. 류현진은 국내 복귀 후 아직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뉴스1] 12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처음으로 서울 고척스카이돔 마운드에 선다. 류현진은 5일 고척돔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원정 3연전 첫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당초 4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3일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류현진의 등판도 하루 밀렸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류현진 본인의 의사를 물어보니 ‘하루 더 쉬고 싶다’고 하더라. 굳이 순서를 바꾸지 않고 선발 로테이션을 그대로 하루씩 순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의 고척돔 등판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류현진은 2012시즌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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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5.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