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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어느새 1400원…경제 '시계제로' 원화 약세, 금융위기 수준 중동 긴장·美 피벗 불확실성 외국인 매도에 코스피 2.3%↓ 닛케이·항셍지수 동반 급락 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면전 위기 속에 미국의 소비지표가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16일 원·달러 환율이 10원50전 상승(원화가치 하락)한 1394원50전에 마감했다. 오전 한때는 1400원선에 진입했다. 이날 서울 명동의 환전소에서 나온 한 외국인이 환전한 돈을 가방에 넣고 있다. 강은구 기자 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면전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의 소비지표마저 예상을 뛰어넘는 수치가 나오자 원·달러 환율이 16일 한때 1400원 선에 진입했다. 1990년 변동환율제도를 도입한 뒤 환율이 1400원대에 도달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
경제
2024. 4. 16.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