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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플로렌스’ 인스타그램 캡처 이탈리아 피렌체를 찾은 한 여성 관광객이 유명한 동상에 매달려 음란한 행위를 하는 모습이 SNS를 통해 확산되며 공분을 사고 있다. 몰려드는 관광객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오버 투어리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최근 ‘웰컴 투 플로렌스(피렌체의 영어 표기)’라는 SNS 계정에는 피렌체 시내에서 로마 신화의 ‘술의 신’인 바쿠스의 동상에 한 여성이 매달려 추태를 부리는 영상이 올라왔다. 특히 BBC는 이 여성이 동상 위에 올라가 입을 맞추는가 하면 왼쪽 다리를 걸치고 끌어안고 몸을 비비는 등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동작을 취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이탈리아 시민들은 격분했고, 게시물 댓글은 이 여성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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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7. 20.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