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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 게티이미지뱅크"공원 잔디며, 풀숲에 개들이 오줌을 싸니까 뛰어노는 애들한테 못 가게 막는 중입니다. 개똥은 봉투에 담아서 치우면서 개 오줌은 못 싸게 못 하는 건가요."반려견 인구 1500만 시대, 공원이나 산책로 등에서 반려견을 대동한 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인식 수준이 높아지면서 반려견용 배변 봉투는 이들에게 필수품이다. 산책하던 반려견이 한쪽 다리를 들고 가로수나 전봇대에 오줌을 누는 모습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개들은 체취가 담긴 소량의 소변으로 '마킹'을 한다. 일종의 영역 표시다. 때로 불안감을 표출하는 수단으로 마킹을 하는 반려견도 있다. 흔히 마킹은 수컷의 전유물로 알려져 있으나 실은 암수 모두 마킹을 한다. 가족과의 나들이 도중 반려견들의 마킹으로 불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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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 14.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