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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개연성 없는 설정의 남발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 아이러니하게도 시청자들은 초심(?)을 지켜 현실성 없는 결말을 맞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아는 맛이 무섭다고 했던가. 재벌가, 신데렐라 설정, 시한부까지. 뻔한 클리셰 범벅인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20%를 가뿐히 넘으며 역대 tvN 시청률 2위에 안착,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 뻔한 소재에도 통했던 이유는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 소름 돋는 연출, 400억 대작 '자본의 맛' 등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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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눈물의 여왕’ 김수현과 김지원에게 묘한 로맨스 공기가 포착됐다.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홍해인(김지원)이 백현우(김수현)의 출근길을 배웅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심박수를 높이고 있는 것. 앞서 백현우는 오갈 데 없어진 퀸즈 그룹 가족들을 모두 이끌고 자신의 고향인 용두리로 내려왔다. 하루아침에 재산과 지위를 모조리 박탈당하고 바닥으로 곤두박칠친 재벌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이들인 만큼 어딜 가나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던 터. 백현우의 기지로 한적한 용두리로 피신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백현우와 홍해인의 달라진 온도차를 확인할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직은 퀸즈 그룹 소속인 백현우가 출근을 준비 중인 가운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