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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맛비, 지난 30년 중 16~17위 강수량태풍 지나간 뒤 아열대고기압 자리 잡아고기압 중첩되면서 뜨거운 열기 가둬져[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올해 장마가 사실상 종료되며 불볕더위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장맛비는 지난 최근 30년간 발생한 평균 누적강수량의 상위 17% 수준으로, 평년보다 많이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기압계 모식도(사진=기상청 제공) 기상청은 30일 수시 예보 브리핑을 열고 올해 여름 장마가 사실상 종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한반도 남쪽으로 이동한 제3·4호 태풍은 29일까지 중국을 향해 점차 이동하면서 세력이 약화됐다. 이 태풍의 진행 경로를 따라 남쪽에 있는 뜨거운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로 확장하면서 장마를 일으키는 정체전선은 북쪽으로 이동했다. 대기가 불안정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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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7. 30.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