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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반인륜적 행위 중단하라”악취 거름·꽁초·폐건전지 등 쓰레기풍선 살포 함께 GPS 교란 공격도 29일 오전 경북 영천시의 한 포도밭에 북한이 날려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과 오물 잔해가 흩어져 있다. 연합뉴스 북한이 한밤중 남쪽으로 날려 보낸 ‘오물 풍선’에 전국 곳곳에서 소동이 벌어졌다. 북한은 수백 개의 풍선을 살포한 직후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전파 교란 공격도 감행했다. 군사정찰위성 2호기 발사에 실패한 북한이 국면 전환 목적으로 대남 압박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우리 군 당국은 “반인륜적이고 저급한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9일 “북한이 어제 야간부터 다량의 풍선을 대한민국에 살포하고 있다”며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에서 풍선 260여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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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5. 29.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