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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설문 결과 70%가 "환자 불편 감안해 진료 축소 정도로 전환해야"무기한 휴진 가능성은 열어놔…"향후 큰 저항 필요한 순간 오면 휴진"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대병원에 이어 대한의사협회(의협)도 무기한 휴진을 사실상 철회한 가운데 '빅5' 병원 중 하나인 서울성모병원 교수들도 강경대응에서 한 발 물러섰다. 서울성모병원 교수 등이 속한 가톨릭대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5일 회의를 열고 무기한 휴진을 당분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가톨릭의대 교수 비대위는 지난 21일부터 전날 오후까지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 정부 정책에 항의하기 위한 휴진 투쟁이 필요하다는 데는 공감하나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다. 응답한 교수의 70%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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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 25. 2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