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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0대 주부 황모씨는 바나나를 사다가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에게 먹었는데 다음날 팔과 배 등에 붉은 반점이 생겨 병원에 가보니 약물중독 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황씨는 “바나나 껍질에 남아 있는 농약이 피부질환을 유발한 것 같다”고 했다. 바나나는 꼭지 부분에 농약이 특히 많아 껍질 표면의 잔류 농약이 입에 들어가 각종 부작용을 일으킨다. #2. 30대 직장인 이모씨는 집에서 간식으로 싸간 체리를 먹고 모두 토했다. 이씨는 “병원에서 과일에 농약 성분이 남아 있었던 것 같다는 소견을 냈다”고 했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바나나를 고르는 시민들의 모습. 뉴스1 국산 사과와 배 가격이 급등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수입 과일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수입 과일은 농약에 노출될 위험이 국산 과일..
생활정보
2024. 4. 3.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