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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 금메달 응원…12년만에 올림픽 방문한 이재용, 민간 외교관 활약오사

12년 만에 올림픽 현장 방문펜싱 오상욱 금메달 응원마크롱·바흐 주최만찬 참석반도체·車 CEO 연쇄회동도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프랑스 파리올림픽 현장을 찾아가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직접 응원하는 동시에 글로벌 정관계·스포츠계 인사들을 만나 ‘민간 외교관’으로서 활약했다. 이 회장은 파리를 방문한 반도체·IT·자동차 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연쇄 회동하면서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경영에도 박차를 가했다. 이 회장이 올림픽 경기장을 방문한 것은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만이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24일 밤 인천..

스포츠 2024. 7. 29. 22:01
첫 금메달 펜싱 오상욱 ‘일자 다리찢기’…외신도 감탄

오상욱이 2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 펠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결승전에서 튀니지의 파레스 페르자리를 상대로 공격을 펼치며 다리를 양 옆으로 크게 찢고 있다. 파리/연합뉴스 오상욱(27)이 긴 다리를 양옆으로 ‘쫙’ 찢자 전세계가 놀라 입을 ‘쩍’ 벌렸다. 2024 파리올림픽 첫날인 27일(한국시각) 한국에 값진 첫 금메달을 안긴 펜싱 오상욱은 키 192㎝, 몸무게 94㎏로 유럽 선수들에 견줘 전혀 밀리지 않는 다부진 체격 조건을 갖췄다. 오상욱은 이날 파리 그랑 펠레에서 열린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32강∼결승 내내 특유의 긴 다리를 이용한 과감한 런지 공격으로 상대를 무력화했다. 14-9로 금메달까지 단 한 점을 앞둔 결승 2라운드 막바지, 오상욱이 다리를 양쪽으로 ..

스포츠 2024. 7. 2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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