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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김수현과 김지원만 있나. 미친 존재감의 조연들도 ‘눈물의 여왕’을 굳건하게 받치고 있었다.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이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12회 방송이 20.7%(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사랑의 불시착’의 21.7% 기록까지 단 1%만 남겨두고 있다. 특히 ‘눈물의 여왕’은 백현우(김수현 분)와 홍해인(김지원 분)의 로맨스가 본격화되면서 더욱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여기에 주인공들과 대립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어 주는 모슬희(이미숙 분)와 윤은성(박성훈 분)의 존재가 본격적으로 드러나면서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그리고 주인공 못지않게 주목받고 있는 인물들이 바로 홍해인..
방송 연애
2024. 4. 18. 0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