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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도하, 김환 기자) 한국이 조 2위로 8강에 오를 경우 '논란의 팀'인 카타르를 만날 수 있다. 대회 개최국인 카타르는 조별리그 1차전과 2차전에 논란 섞인 판정 이득으로 득점까지 터트리며 2연승에 성공, 조기에 8강행은 물론 A조 1위까지 확정지은 상태다. 벌써 카타르를 대놓고 밀어주는 것 아니냐는 소리가 현지에서 나오고 있다. 조별리그에서 벌어졌던 일이 토너먼트에서도 일어나지 말라는 법은 없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 국가대표팀(올림픽 대표팀)은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겸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일본과 숙명의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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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이재성과 손흥민, 박진섭의 득점포에 힘입어 태국을 완파했다. ⓒKBS 황선홍 임시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9시30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4차전 태국과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승점 10점을 기록하며 2차예선 C조 1위를 유지했다. 태국은 승점 4점으로 C조 3위를 기록했다. 먼저 흐름을 가져온 것은 태국이었다. 강한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 공격 지역에서 세밀한 플레이를 통해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2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수파촉 사라차트가 오른발 슈팅으로 한국의 골문을 위협했다. 한국은 전반 10분을 지나면서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주도권을 찾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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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C조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과 태국의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둔 손흥민과 이강인 등 선수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2024.3.21/뉴스1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내내 실망스러운 경기력과 결과를 남겼던 한국 축구 대표팀이 또다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최근 여러 내홍을 겪으며 어수선한 한국 축구는 또 다시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한국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을 상대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손흥민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1-1로 비겼다. 한국은 2승1무(승점 7)로 태국(승점 4)에 앞서 조 1위를 유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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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한재현 기자= 황선홍호가 홈에서 FIFA 랭킹 101위 태국에 홈에서 발목 잡히며, 최종예선행에 경고등이 커졌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C조 3차전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41분 손흥민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15분 무엔안타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승점 7점으로 선두는 유지했지만, 3연승에 실패하며 태국(승점 4)과 격차는 3점으로 동률이 됐다. 또한, 같은 조인 중국, 싱가포르에 추격 여지를 허용했다. 남은 3경기에서 더 험난한 도전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주민규를 비롯해 손흥민, 정우영, 이재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