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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구 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하는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유 회장은 한국 탁구의 계보를 잇는 전설이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남자 탁구 단식 금메달을 따냈다. ⓒ연합뉴스▲ 대한탁구협회는 27일(한국시간) “파리 올림픽에 나서는 대표팀 선수단에 9인승 차량과 기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유승민 회장의 빠른 판단과 결단이 뒷배경에 있었다는 평가다. ⓒ연합뉴스[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친환경 올림픽을 표방하는 2024년 파리 올림픽은 당초 좋은 취지와 다르게 각국에서 모인 선수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폭염 수준의 날씨는 아니지만 그래도 탄소 줄이기 일환으로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으면서 선수들의 불쾌지수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 선수단 숙소는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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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의원. 유 전 의원 팬카페 ‘유심초’ 캡처. 유승민 전 의원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당대표 출마론이 고정 지지층을 중심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유 전 의원은 지지자들의 요청으로 5년 만에 토크콘서트를 열었고 한 전 위원장은 독서하는 모습이 지지자들에게 화제가 됐다. 4·10 총선 후 친윤석열계 중심의 당 운영에 실망한 보수층 표심을 겨냥한 행보로 풀이된다. 유 전 의원은 지난 11일 서울 한 카페에서 팬클럽 ‘유심초’ 회원들과 5년 만에 미니 토크콘서트 형식의 모임을 했다. 유 전 의원은 12일 기자와 통화하면서 지지자들과 토크콘서트를 열게 된 이유에 대해 “지지자들이 그동안 하자고 그랬는데 좀 조심스러워서 안 하다가 몇 년 만에 했다”며 “지지자들은 주로 출마하라는 의견이 많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