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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제주지법 항소심 첫 공판 2023년 11월 1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은퇴식에서 유연수 선수가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서울경제] 프로축구단 제주유나이티드 골키퍼였던 유연수 선수가 하반신 마비를 입게 된 교통사고를 일으킨 음주운전자가 항소심을 앞두고 법원에 820만 원을 공탁한 것에 대해 판사가 질타했다. 음주운전 사고 가해자인 30대 남성 A씨는 지난해 1월 15일 항거불능 상태의 여성을 추행한 혐의도 있다. 제주지법 형사1부(재판장 오창훈 부장판사)는 14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 A씨는 앞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 받았으며 검찰은 형이 너무 가볍다는 이유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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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15. 0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