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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오봉 전북대 총장 인터뷰 지역의료 살리려면 2000명 증원 의대생 1명 교육비, 등록금 두배 지역 수요 예측해 과장없이 써내 “의대 정원을 기존 142명에서 240명으로 늘려달라고 신청했습니다. 지역 수요를 예측해 과장 없이 제시한 수치입니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이 12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이솔 기자 12일 한국경제신문과 만난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2027년 문을 여는 전북대병원 군산분원(500개 병상 규모)을 운영하려면 의사가 최소 120명 필요한데 현재 정원으로는 절반도 채울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 총장은 전북 지역의 의료 붕괴 위기를 막기 위해 의대 증원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그는 “전북은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2.09명으로 전국 평균(2.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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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17.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