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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생명과 안전 방기한 정권에 반드시 책임 묻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10 총선 마지막 공식 선거운동을 위해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을 찾아 정권심판론을 부각했다. 이 대표는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언급하며 "우리가 용산에서 선거운동의 시작과 마무리를 하는 이유는 이태원 참사를 포함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방기한 정권에 대해 반드시 책임 묻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9일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의 '정권심판·국민승리 총력유세'가 열린 용산역 광장을 찾아 "주권자인 국민을 명백하게 능욕한 행위이자 용서할 수 없는 실패하고 무능한 정권"이라며 "내일(10일)이 바로 심판의 날이다. 이 나라 주인이 국민이라는 점을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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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9. 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