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캡처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캡처[뉴스엔 서유나 기자] 여행을 통해 엄마에 대해 좀 더 이해하게 된 가수 이효리가 서울로 이사 오는 김에 주말 예배 동행, 건강 문제시 긴급 연락 등 자식의 도리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6월 16일 방송된 JTBC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4회에서는 이효리 모녀의 둘만의 여행기가 이어졌다. 이날 엄마는 새벽부터 이효리를 깨워 교회 예배에 함께 가자고 영업을 펼쳤다. 이효리는 처음엔 거절했지만 결국 엄마가 원하는 대로 최대한 정숙한 복장으로 함께 교회로 향했다. 교회로 가는 길 이효리는 엄마에게 언제부터 어떻게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는지 물었다. 이에 엄마는 "아빠 성격이 그러니까 내 마음 다스리고 마음의 평화를..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엄마의 상처를 보기 싫어 엄마를 피하게 됐다. 그래서 내가 순한 사람을 남편으로 골랐다."가수 이효리가 불우했던 가정사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눈물을 흘렸다. 26일 방송한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는 이효리 전기순 모녀가 출연해 경주로 첫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효리 모친 전기순은 "내 이름은 전기순, 이효리의 엄마입니다"라고 소개하면서 "주소도 말해야하나?"라고 첫 방송에 긴장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22년째 톱스타로 살고 있는 전기순님의 막내딸 이효리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이효리 모친은 "효리는 어려서부터 말썽 한번도 안 부리고 고등학교까지 가서 자기 노력으로 연예계에 발을 붙이고 성공한 착한 딸이기도 하고 가장이기도 하다"라고 자식을 자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