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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군인 가족 커뮤니티에 글 올려"우리 아들 억울해서 어떡하냐" 호소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열린 육군 12사단 훈련병 가혹행위 사망 사건 규탄 및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에서 군에 입대한 자녀를 둔 참가자들이 눈물을 닦고 있다. 뉴스1 육군 제51사단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일병의 부모가 "아들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며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했다. 23일 한 군인 가족 커뮤니티에는 '51사단 우리 아들이 죽었다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숨진 일병의 부모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오전 6시에 전화로 아들이 죽었다고 연락 받았다"며 "우리 아들 억울해서 어떡하냐. 내일 장례식 치르려고 집에 왔다"고 적었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쯤 경기 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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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 24.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