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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난 청라 전기차 화재… 1500도, 다 타버린 증거들 대책은?

2일 오전 인천 서구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 등 관계자들이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전날 오전 6시 15분께 아파트 지하 1층에서 벤츠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해 8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연합뉴스 터졌다 하면 큰 피해로 이어지는 전기차 화재가 불안을 높이고 있다. 전기차의 화재 발생률은 내연기관차보다 낮지만 진화가 어려워 피해를 확산시키는 게 문제다. 차량이 모두 타버리면서 원인 규명마저 어렵다. 피해 사실은 선명한데 책임자는 불분명하다. 피해 배상과 사고 복구에 오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4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벤츠 전기차 화재 사고는 약 8시간20분만에야 진화됐다. 102세대 307명의 이재민이 ..

카테고리 없음 2024. 8. 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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