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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1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열린 채상병 특검법 거부 강력 규탄, 민생개혁입법 즉각 수용 거부권거부 범국민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07.13. jhope@newsis.com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을 비롯한 야6당 대표와 참석자들이 1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열린 채상병 특검법 거부 강력 규탄, 민생개혁입법 즉각 수용 거부권거부 범국민대회에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야6당은 13일 해병대원 특검법 통과를 촉구하는 대규모 장외 규탄대회에 나섰다. 집회에서는 윤 대통령의 채해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에 대한 규탄과 재표결이 부결될 경우 탄핵 정국으로 갈 수 있다는 경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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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취지 벗어난 정치공세' 규정에…민주 "채해병 수사 제자리"조국혁신 "도이치사건, 소환조사도 없어"…강대강 대치 예고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더팩트ㅣ조채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채해병·김건희 여사 관련 특검에 대해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다. "특검의 본질과 취지에 맞지 않는 정치공세"로 규정하면서다. 야권은 "김 여사 관련 특검을 재발의하겠다"고 벼르며 채해병 특검 수용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특검을 둘러싼 여야 대치는 22대 국회로 고스란히 이어질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특검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특검은 일단 정해진 검찰, 경찰, 공수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