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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람객 절반 급감 개장 첫해 月평균 39만명 작년엔 17만명으로 줄어 세종실 등 본관 관람 제한 외국인 위한 설명도 부실 경복궁선 4개국 언어 해설 靑, 영문 예약 사이트 없어 한산한 청와대 지난 13일 청와대 경내를 찾은 방문객들이 드문드문 보이고 있다. 맑은 날씨의 나들이 철이었지만 청와대는 한산한 모습이었다. 한주형 기자 "뭐 들어갈 수도 없게 해놨네. 쳐다만 보고 가라는 거야 뭐야." 청와대 개방 2주년을 맞아 기자가 찾은 3월 평일 낮 청와대. 한 관람객이 곳곳에 입장제한용 펜스가 쳐진 것을 보고 투덜댔다. 공개된 방에도 별다른 소품이 남아 있지 않아 이 큰 건물을 둘러보는 데 1~2분이면 족할 듯했다. 2022년 5월 개장 초기, 청와대 관람 신청은 '광클릭' 경쟁을 해야 할 만큼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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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28.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