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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아트코리아 청주시 공무원들이 여성 기간제 근로자에게 10여년간 업무 외 노동으로 점심을 부탁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갑질 의혹이 제기됐다. 청주시에 따르면 문의문화재단지에 근무하는 청원경찰 등 공무원들이 10여년간 여성 기간제 근로자 A씨(70대)를 비롯해 다른 기간제 근로자들에게 점심을 준비하게 한 것이 확인됐고 14일 밝혔다. A씨는 문의문화재단지에서 시설물 환경정비를 담당하며 2년여간 근무하고 있었다. 그러나 A씨가 소속된 해당 기관의 공무원 4명이 부식비 명목으로 각자 10만원씩 걷어 A씨에게 주고 식사를 준비하게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근처에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식당이 별로 없고 매번 배달이나 도시락을 챙기기 힘들어 점심식사를 준비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 이전 근무자들도 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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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 14.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