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출산율이 증가한 충북도가 저출생 해결을 위해 5자녀 이상 가정에 매년 지원금을 주는 등 과감한 정책을 시행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임신·출산·돌봄 등 단계별 체감형 저출생 대책을 발표했다.김 지사는 먼저 신혼부부에게 결혼 비용 대출 1000만원에 대해 2년간 이자를 지원해 결혼 비용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 소유 부지에 반값 아파트를 공급해 청년 신혼부부 주거 문제 해결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김 지사가 밝힌 반값 아파트는 내년 분양을 목표로 구상 중이다.도는 출산육아수당 2탄으로 출산 가정 대출 1000만원에 대해 3년간 이자를 지원하며, 보건복지부와 시·군 협의를 완료한 임산부 산후조리비 ..
카테고리 없음
2024. 4. 24. 2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