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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개미'가 밀어낸 장마전선…이번 주 최고 34도 폭염 덮친다

장마 전선이 소강상태를 보인 21일 부산지역 낮 최고기온이 32도의 뜨거운 날씨를 기록하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아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송봉근 기자올해 3호 태풍 ‘개미’가 20일 발생한 데 이어 4호 태풍 ‘프라피눈’이 21일 발생했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개미는 현재 필리핀 마닐라 동북쪽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고 프라피눈은 베트남 다낭 북동쪽 해상에서 발생해 북서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개미는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프라피눈은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비의 신’이라는 뜻이다. 기상청은 두 태풍이 우리나라에 상륙할 가능성은 아직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일본·중국·유럽 등 각국 수치예보모델이 두 태풍 모두 중국 남부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하..

이슈 2024. 7. 2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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