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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촬영된 파리 올림픽 선수촌 주거용 숙박실 내부 전경. AFP연합뉴스 2024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친환경 올림픽을 구현하고자 선수촌에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은 가운데 대한 체육회는 더위와 싸워야 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특수 장비를 지급할 게획이다. 파리 올림픽은 7월 26일 부터 8월 11일까지 한여름에 진행된다. 7월~8월 파리의 평균 기온은 26ºC 안팍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이상고온 현상으로 지난해 7월 파리의 기온은 43ºC까지 올라갔다. 이러한 상황임에도 파리올림픽조직위는 선수촌에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았다. 건물 간 공기 순환을 촉진하는 배치와 건물 크기를 다양해 자연 냉각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폭염에도 내부 온도를 바깥보다 6ºC 가량 낮게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
스포츠
2024. 6. 15.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