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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다리를 톱으로 써는 것 같다." 모델 한혜진이 마라톤 완주에 성공했다. 12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수 박정현은 "노래방에 가면 본인 노래를 부르냐"라는 MC 서장훈의 질문에 "제가 노래하면 진지해져서 잘 안 하려고 한다. 다들 계산하고 집에 가자는 분위기"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박정현이 자신을 모창하는 동료 연예인들을 흉내 내자 폭소가 터져 나왔다. 지나치게 엄격한 아버지 탓에 썸을 타는 것조차 힘들었다는 박정현은 "갑자기 20대 중반쯤 되니 언제 시집 가나 하시더라. 40대가 되니 포기하신 것 같았다. 남편을 데리고 가니 할렐루야~하는 분위기였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AI에 진심인 남자' 김승수가 A..
방송 연애
2024. 5. 13. 2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