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리석은 판단이었다. 죄송”현충일이었던 지난 6일 욱일기를 내걸어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부산의 한 아파트 현관에 해당 주민의 행동을 비난하는 글이 부착돼 있다. 부산=연합뉴스 현충일에 욱일기를 내걸어 국민들로 부터 비난을 받았던 부산의 의사 이 모 씨가 7일 사과의 뜻을 밝혔다고 뉴스1이 전했다. 그는 이날 "욱일기를 게양한 저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며 "특히 현충일에 욱일기를 게양해 더욱 큰 충격을 받으신 보훈가족 여러분과 아파트 입주자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했다. 이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를 떠나 잘못된 행동이었다"며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반복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굳이 구차한 변명을 하자면 친일의 ..
이슈
2024. 6. 7.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