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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그룹 투투 출신 사업가 겸 방송인 황혜영이 자신의 아픈 과거를 솔직히 밝힌 것에 대한 심경을 전하며 더욱 단단해진 자신에 대해 드러냈다. 황혜영은 9일 자신의 SNS에 행복한 가족사진과 함께 "지난주 방송과 기사들을 보시고 요 며칠 많은 분들이 메시지를 주고 계신다. 정작 전 방송을 못 보고 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녹화 때부터 조금은 심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고 제겐 묻어뒀던 상처를 들추는 일이라 사실 엄두가 나질 않았다. 온통 그레이컬러인 내 어릴 적 기억들. 분명 반짝거리는 시간들도 있었을 텐데 떠올리기만 하면 흑백이 돼버리는 많이 외로웠던 나의 어린 시절은 제 기억엔 7~8살쯤부터 30대까지는 정서적으로 꽤나 고단했던 삶이었다"라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방송 연애
2024. 6. 9.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