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일본 도쿄와 후쿠오카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대도시보다 소도시 여행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20~30대를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다. 19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 1∼6월 국내에서 국적 항공사와 외항사의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한 승객은 총 4277만여명(출발·도착 합산)이다. 이중 일본행 비행기에 오른 승객이 가장 많이 증가했는데 올 상반기 1217만명이 오가며 지난해 상반기(846만명)보다 43.8% 늘었다. 이는 엔저 현상으로 일본을 찾은 관광객이 급증하고 항공사들도 공급을 확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일본 소도시 여행 수요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엔저로 일본을 여행하는 분들은 기존 여행지를 가는 것보다 새로운 여행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생활정보
2024. 7. 20.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