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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여성에 대한 집착으로 소유욕 표출“헤어지자고 하면 널 죽이고 나도 죽겠다” 극단적 성향 드러내(시사저널=정락인 객원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만점을 받아 화제가 됐던 명문대 의대생이 여자친구를 살해한 살인범으로 전락하면서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도 화성에 사는 최아무개씨(25)는 2018학년도 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15명 중 한 명이다. 당시 화성시는 공식 블로그에 최씨 인터뷰를 실으며 "외과의사를 꿈꾸는 웃음 많고 솔직한 청소년"이라고 소개했으며, 최씨는 외상외과 전문의 이국종 교수(현 국군대전병원 병원장)가 롤모델이라고 했다. 최씨가 의사의 꿈을 가진 것은 간호사 출신인 어머니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최씨는 사립 명문대 의과대학에 진학했고, 화성시인재육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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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5. 12.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