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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잡고 있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지난 1일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두 차례 실수를 범했던 김민재에 대해 희생양으로 삼지 말라며 언제나 지지한다고 3일 발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시 김민재의 실수에 대해 누구보다 강력하게 비판했던 이가 바로 투헬 감독이기 때문이다. 투헬 감독은 4일 열리는 슈투트가르트와의 분데스리가 원정 경기에서도 김민재를 선발 출전할 뜻을 내비쳤다. 바이에른 뮌헨(엑스포츠뉴스 김준형 기자) 갈핑질팡, 병주고 약주기다. 김민재를 '역대급'으로 비판했던 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틀 만에 말을 바꿔 김민재에 대한 신뢰와 지지를 표명했다. "실수했다고 해서 김민재를 희생양으로 삼는 것은 옳지 않다"는 말까지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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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매체 TBR 풋볼은 최근 토트넘 홋스퍼가 다음 시즌을 대비해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 주전 경쟁에서 밀린 김민재가 영입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토트넘은 과거 김민재가 중국에서 뛸 때 영입을 고려한 적이 있다. 당시 토트넘을 이끌던 조제 무리뉴 감독은 김민재 영입을 원했지만 구단의 반대로 영입이 무산됐다. 이후 김민재는 유럽 최고의 수비수로 등극하면서 토트넘을 후회하게 만들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과거 잠재력을 알아보지 못했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다시 연결됐다. 글로벌 매체 'TBR 풋볼'은 지난 18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토트넘 합류를 간절히 원했던 김민재는 현 클럽에서 불행하다"라고 보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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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해외 평점사이트에서는 태국전 승리에 어떤 선수에게 가장 높은 평점을 안겼을까. ⓒ연합뉴스 황선홍 임시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9시30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4차전 태국과 원정경기에서 이재성과 손흥민, 박진섭의 골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C조에서 3승1무로 조 1위를 지켰다. 선제골은 전반 19분 나왔다. 중원에서 이강인이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조규성을 보고 스루패스를 찔러 조규성에게 연결됐다. 골키퍼가 나오자 조규성은 골키퍼를 옆으로 젖힌 후 슈팅했지만 공이 약하게 흘러갔다. 골라인 앞에서 이재성이 수비 경합을 이기고 밀어넣어 한국의 선제골이 됐다. 태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