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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원로 배우 남일우(본명 남철우)가 별세했다. 향년 85세. 31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율 관계자는 OSEN에 "남일우 배우가 이날 새벽 운명하셨다"라고 밝히며 고인의 마지막을 추모했다. 고인은 1938년 생으로 스무살이던 1957년 연극으로 배우를 시작했다. 이듬해인 1958년 KBS 공채 3기 성우로 데뷔했고, 1964년 다시 KBS 공채 4기 탤런트로 발탁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전개했다. 안방극장의 드라마부터 영화, 연극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약한 남일우는 극적인 역사적 사건을 다룬 시대극, 사극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MBC 시대극 '제2공화국', '제3공화국'과 KBS 대하드라마 '세종대왕', '용의 눈물', '왕과 비', '명성황 후', SBS '야인시대' 등..
방송 연애
2024. 3. 31. 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