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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볕에서 티켓 구하려 줄 선 아리스‘음주 뺑소니’에도 한결같은 지지현장판매로만 600장 팔려나가23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케이스포돔에서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김호중&프리마돈나’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현장을 찾는 팬들. [사진=고승희 기자]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별님(김호중의 별칭) 마음은 얼마나 안 좋겠어요. 24일 공연 티켓을 예매했는데, 당장 어떻게 될지 모르니 현장 구매를 하려고 온거예요.” ‘음주 뺑소니’ 혐의로 궁지에 몰려도 가수 김호중(33)을 향한 팬덤 아리스의 지지는 굳건했다.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KSPO DOME, 구 체조경기장)은 ‘월드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 & 프리마돈나’의 공연을 네다섯 시간 앞둔 오수 3~4시부터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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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의 공연 강행에 대한 의지가 남다르다. 어떤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는다. 술을 마시고도, 교통사고를 내고도,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도 말이다. 심지어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황에서도 기꺼이 공연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법원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 실질심사) 일정 연기 신청을 하면서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김호중의 의지를 꺾은 건, 법원의 기각 판결이다. 23일 서울중앙지법은 김호중의 변호인이 이날 오전 신청한 구속영장 실질심사 기일 연기 요청을 기각하면서, 심사를 24일 낮 12시께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심사가 일반적으로 피의자를 구인한 상태에서 이뤄지는 만큼 심사 당일인 24일 공연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다. 사실 김호중 측이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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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인스타그램술을 마신 술집도, 사고를 낸 자동차도, 선임한 변호사도 모두 초호화 였다. 생활고를 감내하며 무대에 서서 노래할 날 만을 꿈꾸던 그 김호중은 없었다.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그가 당일 방문했던 유흥업소가 일명 ‘텐카페’라 불리는 회원제 유흥주점이라는 보도가 나왔다.17일 JTBC는 “김호중이 지난 9일 방문한 곳은 여성 접객원이 나오는 고급 유흥업소로 회원제로 운영된다고 홍보하는 룸살롱”이라고 밝혔다.해당 업소의 소개글에는 “강남 XX텐프로”라며 “‘강남의 유흥업소에서 국대급’ ‘유흥메카 강남 지역구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 ‘멤버쉽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중요한 비즈니스를 성사시키기 위해 많이 찾으시지만 술 한잔이 문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