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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상사 사칭 270만원 고기 노쇼업주 사연 알려지자 누리꾼들이 사줘"삼겹살 파티라도 열겠다" 거듭 감사 전해270만원어치에 달하는 대량의 고기를 주문했다가 '노쇼' 피해를 본 식육점 업주가 누리꾼들의 주문 덕분에 남은 물량을 처리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식육점에서 근무하는 누리꾼 A씨는 23일 오후 6시께 엑스(X·옛 트위터)에 "(피해 본 고기) 전부 품절입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A씨는 한우, 목살, 삼겹살 등 품목이 품절된 홈페이지 사진도 함께 올렸다. '노쇼' 피해를 본 A씨 식육점이 떠안게 된 270만원어치의 고기 [이미지출처=SNS 캡처] 앞서 A씨 가족이 운영하는 식육점은 노쇼 피해를 봤다. 사건은 지난 19일 벌어졌다. A씨에 따르면 자신을 군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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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갈무리)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빵 280개, 약 120만 원어치를 주문한 '통 큰' 손님이 '노쇼'해 결국 고소당했다. 손님은 뒤늦게 사과하면서도 변상에 대해서는 침묵 중이다. 9일 JTBC '사건반장'에는 한 빵집 사장이 노쇼한 손님 A 씨를 영업방해로 경찰에 신고한 사연이 보도됐다.이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3일 빵집에 방문해 "28일 낮12시쯤 빵 280개를 준비해달라"고 예약 주문했다. 총 123만 8000원어치였다. 예약 당일, A 씨가 나타나지 않자 사장은 A 씨의 연락처로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전혀 다른 사람이 전화를 받았고 결국 사장은 '노쇼'라고 생각해 A 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A 씨는 주문을 확정하지 않은 상태였다면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A 씨는 "단체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