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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눈물의 여왕' 김갑수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4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12회에서는 홍만대(김갑수) 회장의 마지막이 그려졌다. 이날 홍해인(김지원)은 안면 인식 장애 탓에 실수로 윤은성(박성훈)의 차에 올라탔지만, 혹여나 백현우(김수현)가 자신을 걱정할까 사실을 알릴 수 없었다. 이에 그는 "윤은성을 우연히 만났는데 날 초대했다. 나 할아버지 뵙고 싶어 했던 거 알지 않냐. 좀 다녀오겠다. 걱정 말고 이따 나 데리러 와달라"라고 거짓말한 뒤 윤은성을 따라 집으로 향했다. 윤은성은 억지로 그를 식탁에 앉히면서까지 식사 한 끼를 함께하려 했다. 홍해인은 "입맛이 없다"라며 선을 그었으나, 윤은성은 "나한테도 시간..
방송 연애
2024. 4. 15. 0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