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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갱노노 캡처[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20여년 전 경남 밀양시에서 발생한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후폭풍이 거세게 이어지고 있다. 한 유튜브 채널이 밀양 성폭행 사건 12번째 가해자라며 A씨 신상과 함께 거주지를 공개하자 해당 아파트 커뮤니티에는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앞서 밀양 가해자로 추정되는 이들의 신상이 속속 폭로되면서 직장에서 해고되는가 하면, 엉뚱한 사람을 가해자로 지목해 피해를 입는 경우도 생겨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9일 한 유튜브 채널은 밀양 성폭행 사건 12번째 가해자라며 A씨 신상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A씨 직업과 아내 사진, 연락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정보는 물론 A씨가 거주하는 김해의 한 아파트 이름까지 언급됐다. 그러자 해당 아파트는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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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 12.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