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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살포한 오물풍선에 자동차 유리가 박살 난 운전자가 첫 보험사 보상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1시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A 씨의 자택 앞에 주차한 자동차에 오물풍선이 떨어져 차량 앞 유리가 박살 났다.이에 A 씨는 자동차보험을 든 B 보험사에 자기차량손해담보(자차보험) 처리를 신청했다.보험업계에서 통상적으로 자차보험은 수리비의 20%는 자기부담으로 최저 20만원에서 최고 50만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A씨의 경우 수리비 약 53만원 중 자기부담금으로 20만원을 냈고, 33만원은 B보험사에서 지급하는 것으로 처리됐다.B보험사는 오물풍선을 낙하물로 처리해서, A씨의 내년 보험금에 대해 할증하지 않고, 1년 할인 유예 처리를 하기로 했다.B보험사 관계자는 "원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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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 13. 0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