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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궁금한 이야기Y' 갈무리)(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본인으로부터 작곡 사기와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자들의 인터뷰가 공개되자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논란의 중심에 선 유재환 관련 사건에 대해 그려졌다. 지난달 23일 결혼을 발표한 유재환은 자립 준비 청년을 상대로 작곡비와 쇼케이스 대관비 등을 목적으로 사기를 쳤다는 폭로에 이어 그에게 성희롱과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환에게 연락받았다는 여성 A 씨에 따르면 유재환은 글 쓰는 솜씨가 있는 것 같다며 함께 작사하자고 말을 걸어왔다. 이에 A 씨가 미팅 날짜를 잡자고 제안하자 유재환은 "설레도 되냐" "되게 박력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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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이 과거 무한도전에 출연한 모습[MBC 캡처]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과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유명해진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작곡비를 사기쳤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이틀 전 결혼을 발표했던 유재환은 사과 입장을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셨던 연예인, A 씨의 작곡 사기를 고발한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고, 26일 A 씨는 유재환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르면, 글쓴이는 A 씨가 무료 작곡을 해준다는 소식을 접하고 2022년 A 씨에게 작곡을 의뢰했다고 한다. A 씨는 세션비 20만 원, 녹음비 20만 원, 믹스비 80만 원, 마스터링비 10만 원은 따로 내야 한다며, 총 130만 원을 요구했다. 이에 글쓴이는 곧장 130만원을 줬지만, 4일 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