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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앵커 "가족과 자신 겨냥 특검 거부 대통령 됐다"수사도중 특검 전례없다? "15번중 10번 수사중 특검"[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조현용 MBC 앵커가 21일 뉴스데스크 앵커멘트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를 두고 본인 수사대상이 될 수 있으니 특검을 거부한 걸까라고 반문하고 있다. 사진=MBC 뉴스데스크 영상 갈무리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재의요구)하자 몇몇 방송사 앵커들이 윤 대통령 자신이 수사대상이 될 수 있어서 특검을 거부한 것이냐고 비판했다. 조현용 MBC 신임 앵커는 21일 MBC '뉴스데스크' 톱뉴스 앵커멘트에서 “과거 특검에서 칼자루를 쥐었던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자신이 수사 대상이 될 수도 있어서 거부한 걸까”라고 되물었다. 조 앵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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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7당,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규탄 공동행동…조국 “3국조+3특검”與, 정부 발맞춰 ‘수용 불가’ 고수…“특검은 공정 수사 위한 길 아냐”(시사저널=변문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채상병 특검법'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가 유력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 7개 정당은 윤 대통령과 여권을 향해 질타를 쏟아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거부권을 강행하면 역대 최악의 대통령이란 오명을 남길 것"이라고 직격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도깨비방망이처럼 거부권을 마음대로 쓰면 안 된다"고 촉구했다. 반면 여권은 정부와 대통령실에 발맞춰 '특검법 수용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에서 발언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