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지난해 발목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데뷔 후 가장 적은 경기에 나서 최악의 성적을 써냈다. 그럼에도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에게 6년 1억 1300만 달러(1559억원)을 과감히 베팅했다. 이정후는 11일(한국시간) 시즌 처음으로 달콤한 휴식을 취했고 12일엔 이동일로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빅리그 데뷔 시즌에 12경기에 출전한 이정후는 타율 0.255(47타수 12안타) 1홈런 4타점 4득점, 출루율 0.315, 장타율 0.340, OPS(출루율+장타율) 0.655를 기록하고 있다. 막대한 몸값에 비례했던 시즌 전 기대치와 극초반 페이스에 비하면 아쉬운 성적이다. 다만 이정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과거 그 어떤 코리안리거들의 부진 때에 ..
스포츠
2024. 4. 13.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