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일 반환 지시’ 김 여사 주장 설득력 떨어져최재영 목사와 김건희 여사. 한겨레, 대통령실 제공 김건희 여사가 명품가방을 받고 난 7개월 뒤인 지난해 4월 최재영 목사로부터 ‘왜 가방을 사용하지 않느냐’는 취지의 메시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명품가방을 받은 당일 “돌려주라”고 대통령실 행정관에게 지시했고, 지난해 11월 언론사의 취재가 시작되고서야 가방 반납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김 여사 쪽 해명에 의구심이 제기된다. 한겨레가 28일 입수한 김 여사와 최 목사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보면, 최 목사는 지난해 4월21일 김 여사에게 “저는 한국에 체류 중이지만 미국에 가신다니 참으로 기쁘고 감개무량”하다며 “지난번에 핸드백이 별로 맘에 안 드셨나봐요? 뉴스자료 화면에 들고..
정치
2024. 7. 28. 2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