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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조문행렬…절친 조영남도 다녀가김부겸·정운찬과도 인연…내일 천안에서 영면[아이뉴스24 최혜린 인턴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3일 이틀 전 세상을 떠난 고(故) 김민기 학전 대표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고인의 빈소에는 문화예술계, 정치·사회계 인사는 물론 일반 시민들의 조문이 줄을 이었다. 故 김민기의 빈소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에 마련됐다. [사진=학전] 유인촌 장관은 이날 오후 4시께 대학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있는 김민기 대표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그는 "김민기 선생은 우리 시대를 잘 대변하는 예술가였다. 후배들을 위해 훨씬 더 많은 일을 하실 수 있으셨을 텐데 세상을 떠나시게 되어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다"며 학전 극장의 후신인 아르코꿈밭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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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슬’ 작곡가로 알려진 김민기 학전 대표가 암 투병 중 21일 별세하면서 곳곳에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22일 “김민기 선생님께서 우리 곁을 떠나셨다. 참 많은 것을 남겨주셨다. 당연한 것을 새롭게 보려는 ‘순수한 열정’으로, 세상을 더 밝게 만드셨다”고 적었다.ⓒ학전 윤 대통령은 “동숭동 학림다방에서 선생님을 만난 적이 있다. 그 열정이 마음에 울림을 주었다. 역사는 선생님을 예술과 세상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지닌 영원한 청년으로 기억할 것”이라며 “어린이를 사랑하셨던 선생님의 뜻이 ‘아르코꿈밭극장’에서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우리 시대의 아픔과 기쁨을 노래하고 무대를 만들었던 김민기 선생이 어젯밤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