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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李, 김준혁 성희롱 옹호 글 올려"…고은광순 '이모' 증언 논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선거운동 마지막 날 유세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 같은 당 김준혁 후보의 '이대생 성상납' 발언 논란 등을 소재로 공세를 폈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하며 이를 독립운동, IMF 외환위기 극복에 비유하기도 했다. 한 위원장은 9일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지원유세에서 "이 대표가 오늘 법정에 갔다. 이분은 매일 간다. 대장동 재판 오늘 하루 종일 받을 것"이라고 이 대표를 겨냥했다. 그는 이어 "가기 전에 눈물을 흘렸다"며 "자기를 지켜달라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정치인이 자기를 지켜달라고 우는 것만큼 구질구질한 게 없다. 정치인은 국민을 위해서 울어야 하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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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가면 이긴다" 이 "지금 중단시키지 않으면 모두가 불행" 한동훈, 조국 히틀러 비유…이재명, 윤정부 살인범 비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과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7일 각각 유세를 하고 있다. 2024.4.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하남·청주·천안·대전·논산=뉴스1) 한상희 김경민 노선웅 한병찬 김예원 기자 = 4·10 총선을 사흘 앞둔 7일 마지막 주말 유세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스윙보터'인 충청 유세에 집중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겸 대표는 험지인 강남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 위원장은 이날 충청권 10개 지역을 돌며 "상당수 접전 지역에서 골든크로스(지지율 역전)가 일어나고 있다"며 "기 죽지 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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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형 조국혁신당 후보 [서울경제] 김준형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가 ‘자녀 국적’ 논란에 대해 “재미교포와 국제결혼을 했기 때문에 국적문제는 원정 출산 같은 위법이나 꼼수가 아니다”라며 되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딸인 알렉스 한을 공격했다. 김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제 두 딸의 국적에 대한 악의적인 기사와 거듭된 취재요청이 있어 관련 입장을 밝힌다”며 “자녀들은 미국에서 태어났고, 성인이 된 후 자기 결정을 내린 것이며 저 또한 그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의 아들과 두 딸은 미국 국적을 선택해 김 후보 본인을 제외한 가족 모두가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저도 반문하겠다”며 “미국에서 여태껏 살았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인, 저의 두 딸의 한국 국적이탈이..